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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살'까지 등장했다…홍콩경찰·시위대 대충돌, 시가전 방불
지난 12일 홍콩 중문대 캠퍼스에서 홍콩 경찰이 대학생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고 있다. [AFP=연합뉴스] 홍콩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시가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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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는 살인자"···홍콩 시위대 분노, 경찰 딸까지 노렸다
11일 오전 홍콩 사이완호에서 오전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하는 모습. 총알에 맞은 21세 학생은 여전히 위독한 상태다. [로이터=연합] 비무장 학생에 실탄을 발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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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홍콩 시위대가…中 지지자에 인화물질 뿌리고 불붙여
홍콩 반정부 시위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친중파 시민에게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는 사건이 11일(현지시간) 발생했다. 트위터를 비롯한 SNS상에 공개된 영상 속에 검은옷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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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실탄 사격, 시위대는 친중 남성에 방화…과격해진 홍콩 사태
지난 1일 홍콩의 폭동진압 경찰이 시위대를 뒤쫓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송환법' 반대 시위로 촉발된 홍콩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1일 오전에는 홍콩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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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참지 않는 90년대생, 전세계 반정부 시위 주도한다
“전 세계 시위의 이유는 제각각 다르지만 공통 키워드는 있다. ‘청년(Youth)’이다.” (가디언) 분리독립 지도자 구금에 항의해 바르셀로나 거리에 쏟아져 나온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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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中 감정 상하게 하지마 " 대학가 '홍콩 반대' 백래시
8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벽에 게시된 '레논 월'에 홍콩 민주화 지지 활동을 비판하는 내용의 메모지가 붙어있다. 남궁민 기자 "한국 친구들, 중국 사람의 감정을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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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리덤하우스 “한국 인터넷 자유도 19위…페미니즘 지지하면 표적돼”
프리덤하우스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자유’ 점수는 100점 만점에 64점이다. [프리덤하우스 웹페이지 캡처] 온라인에서 개인의 의사를 얼마나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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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캐리람 만나 “흔들리지 말라”…홍콩 사태 관여해온 공안부장 배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4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시 주석은 경질설이 나돌던 람 장관에 대한 재신임 의사를 밝혔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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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캐리람에 "흔들리지 말라"…옆엔 공안부장 앉혔다
시진핑 주석(오른쪽)이 4일 오후 상하이에서 캐리람(왼쪽) 홍콩 행정장관을 접견하고 최근 홍콩 사태의 해법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연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밤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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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콩 시위대 신화통신 공격
홍콩 시위대 신화통신 공격 홍콩에서 22주 연속 주말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2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대가 중국 관영 언론사인 신화통신 홍콩사무소의 유리창을 부수고 로비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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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 中 신화통신 공격···"폭도 야만 행위, 강력 규탄"
2일 오전 홍콩 완차이 지역의 신화사 아시아태평양총분사 사무실 정문이 시위대의 공격에 심하게 부서져 있다. [사진=신화] 홍콩 시위대가 2일 과거 중국 정부의 연락 사무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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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22주째···사실상 '中정보기관' 신화통신 불태웠다
홍콩 반정부 시위대가 2일(현지시간) 완차이에 위치한 신화통신 홍콩사무소 유리창을 부수고 로비에 불을 지르고 있다. [사진 트위터] 홍콩에서 22주 연속 주말 시위가 벌어진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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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켈트족 풍습에서 홍콩의 反中 시위까지, 지구촌의 핼러윈데이
독일 에르푸르트에 사는 마리오 라이히트와 그의 아내가 31일 집 전체를 핼러윈데이 풍으로 꾸미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 마리오는 이런 축제를 2011년부터 치르고 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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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우파? 모르겠고 힘들어 못살겠다” 분노 폭발 중남미
칠레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시위 [AFP=연합뉴스] 칠레, 에콰도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아이티…. 최근 1년간 격렬한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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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까지 쓰며 출마 막는다…홍콩이 두려워한 22세 청년
조슈아 웡 홍콩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홍콩 정부로부터 구의원 선거 자격을 박탈당한 직후인 29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5개월째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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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서 카탈루냐까지 폭발하는 지구촌-문제는 경제야!
21일(현지시간) 볼리비아 대선 개표 결과 조작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졌다.[AP=연합] 21일(현지시간) 남미 볼리비아에선 대선 개표 조작이라며 분노한 시민들이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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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홍콩 행정장관 중국에 팽 당하나…FT "내년 3월 전 교체"
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19일 홍콩 시위를 촉발한 살인 용의자 천퉁자가 대만으로 가서 법의 심판을 받겠다는 뜻을 밝힌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구망 캡처, 홍콩 성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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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처럼 번지는 불안감"…홍콩 시위 후 9명 극단적 선택
지난 17일 홍콩 티우켕렝(調景嶺)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위대가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를 위해 촛불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4개월 넘게 이어져 온 반정부 시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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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의 못 말리는 중국 사랑...2021 클럽월드컵 중국 개최 추진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세계축구계에 중국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AFP=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030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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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차이나치"…반중(反中) 정서, 홍콩 한복판 불태웠다
중국 깃발 아래 나치(NAZI)라는 붉은 낙서가 그려졌다. [로이터=연합] 반중 정서가 홍콩을 뒤덮고 있다.격렬시위와 경찰의 강경진압이 꼬리를 물며 홍콩 곳곳이 무법천지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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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분열세력 뼛가루만 남을 것" 미·홍콩에 강력 경고
시진핑 국가 주석이 국가 분열 시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 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 논란, 홍콩 반정부 시위 등 중국 정부에 대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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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모든 옵션 고려중"···홍콩에 중국군 개입 가능성 시사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8일(현지시간) “상황이 악화할 시 모든 옵션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에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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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복면금지법’ 반발 시위, 10대 학생‧30대 여성 첫 기소
홍콩 정부의 '복면금지법' 시행에 반발해 시위에 나선 홍콩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홍콩에서 복면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7일 시위 참가자 2명이 법 시행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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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뒤통수 친 애플···홍콩시위대에 진압정보 알려주는 앱 허가
애플이 홍콩 시위대가 경찰 진압을 피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의 앱(APP)의 출시를 허가했다. 당초 애플은 이같은 부작용을 우려해 앱 출시 불허 방침을 내놨으나 비판이